[대한뉴스=박경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금)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주민자치회에 대한 개념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다.

이 날 강의는 송창석 평택시 정책보좌관의 평택형 주민자치회 추진사항 설명과,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 하경환 과장의 주민자치회 역할 및 추진과정,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안내하는 내용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회 전환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됐고, 주민자치위원이 갖춰야 할 역량과 리더십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0년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평택형 주민자치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평택시는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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