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 극단적 선택으로 급류에 떠내려가는 외국인 여성 심폐소생술로 극적 구조!
가평경찰, 극단적 선택으로 급류에 떠내려가는 외국인 여성 심폐소생술로 극적 구조!
  • 이용춘 기자 imnews314@hanmail.net
  • 승인 2019.08.05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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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용춘 기자] 가평경찰서(서장 서민)는 5일 오전 12시 15분경 급류에 몸을 던져 극단적 선택을 하려한 외국인 여성 A씨를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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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계곡 근처에 와있다.”는 119에서 공조 요청한 112신고를 받고 즉시 휴대폰 위치 추적하여 가평군 북면 백둔리 위치한 B펜션 앞 계곡으로 확인되어 계곡 상류로 올라가 여성청소년 실종수사팀 김동원 경위, 서준원 순경, 북면파출소 이재원 경위, 강현구 경위, 가평소방서 등 10여 명이 40여분간 합동수색을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A씨를 발견 구조하였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물 바깥으로 끌어내어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김동원 경위는 5분에 걸쳐 심폐소생술(CPR)을 하여 호흡과 의식을 확인, 응급조치 후 춘천 한림대 병원으로 후송되어 회복 중에 있다.

경찰서장은 “최근 물가 주변에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신고 초기부터 총력대응이 필요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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