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혜선 의원 “곽상도 의원, 근거 없는 정치공세 멈추고 공개 토론 제안 응하라!”
추혜선 의원 “곽상도 의원, 근거 없는 정치공세 멈추고 공개 토론 제안 응하라!”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9.08.06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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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단 한 번도 정부에서 확인한 ‘친일’ 명단에 속한 일이 없는 故 김지태 선생을 친일파로 매도한 근거를 밝히는 게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에겐 어려운 일입니까?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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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의원은 대정부질문과 기자회견에서 故 김지태 선생을 친일로 규정한 이유를 밝혔다고 하나 역사적 사실과 객관적 기준에 근거해 제시한 게 하나도 없다.
 
곽상도 의원은 근거를 밝히라는 요구에는 응하지 않고, 제가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발끈하고 나섰다며 또 다른 왜곡에 나섰다.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저는 지난 2012년 언론·시민사회에서 구성한 ‘정수장학회 공동대책위원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유신정권에 의한 피해자인 故 김지태 선생과 정수장학회 등의 문제를 상세히 알고 있기에 진실을 왜곡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족을 고통에 빠트리는 곽상도 의원과 자유한국당의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 나선 것.
 
유족들 사이에서 벌어진 소송에 전·현직 대통령이 대리인으로 참여했는지 여부를 비롯한 부분은 당사자들이 밝힐 문제로, 故 김지태 선생을 친일로 매도하며 명예를 훼손한 것을 정당화 할 수 있는 어떤 근거도 될 수 없다.
 
추혜선 의원은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저와 역사학자인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故 김지태 선생을 친일로 매도한 근거에 대해 곽상도 의원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곽상도 의원은 근거 없는 왜곡과 터무니없는 정쟁을 멈추고 공개 토론 요구에 응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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