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연수구 보건소가 이달부터 체력측정실 내 노후화된 체성분기를 교체하고 모바일 앱과 연동해 결과를 볼 수 있는 최신형 스마트 체성분기(Inbody 620)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체성분 검사란 인체의 구성성분(체수분량,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분석검사다.

자신의 평소 생활습관(적정한 운동, 올바른 식이요법 등) 개선을 위한 기본검사로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상담의 기초로 활용할 수 있다.

연수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18년 4천129명, 2019년 6월 상반기 2천188명이 체성분검사를 진행해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도입 된 체성분 검사기(Inbody620)는 체성분 검사 후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결과가 문자메세지로 전송되고 열람 시 인바디 앱과 연동되어 언제 어디서든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자료가 누적되어 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다.

개인정보제공을 꺼려하는 민원은 QR코드를 통해 웹사이트에서 결과를 직접 확인 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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