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학교급식 수산물에 일본산 공급금지 결의
김포시, 학교급식 수산물에 일본산 공급금지 결의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8.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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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6일 평생학습관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 중 일본산 수산물을 금지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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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친환경 및 우수한 식재료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 될 수 있도록 학부모, 영양(교)사 농업인, 시민단체 등 관계기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포시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난 2017학년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수산물 공급업체 평가를 통한 추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지난 5일 일본정부의 부당한 경제침략 행위를 규탄하기 위한 김포시의 성명문에 따라 2020학년도에도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는 국내산을 원칙으로 하며 일본산에 대한 공급금지는 계속 이어 갈 것을 결의했다.

최재웅 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최근 기사에서 일본지역의 방사능 수치가 여전히 안전치를 웃돌고 있는데다, 올림픽 선수단에 후쿠시마 산 식자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학부모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을 반성 할 줄 모르는 일본은 신뢰 할 수 없다”며 공급금지를 이어가는 이유를 밝혔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연중 방사능검사와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급식 식재료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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