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 '후쇼샤 교과서와 비슷한 수준'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 '후쇼샤 교과서와 비슷한 수준'
정부 성명발표, '매우 유감'
  • 대한뉴스
  • 승인 2009.04.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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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일본문부과학성이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약칭 새역모)’이 만든 역사교재가 일본 정부의 검증을 통과한데 강력 항의했으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새역모가 만든 역사교재는 임나일본부설을 싣고, 임진왜란을 ‘출병’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센카쿠 열도와 독도가 일본 공유영토임을 명기하고 있어 과거 역사왜곡으로 문제가 되었던 후쇼샤(扶桑社)판 역사교과서와 비슷한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역모는 지난 2005년 후쇼샤판 교과서가 채택률이 저조한 것을 두고 내부적 갈등을 빚다 후쇼샤와 결별하고 지유사(自由社)와 이번 교과서를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검정결과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외교통상부는 주한일본공사를 초치해 동북아국장이 공식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며, 일본 도쿄에서도 우리 관계기관이 외부성을 방문. 항의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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