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일자리 창출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 행사’ 개최
대구은행, 일자리 창출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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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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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4월 9일(목) 오후 5시 본점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대표기업으로 청년실업 해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최초로 『노사공동 선언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과 남동균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경조 한국노총 의장, 김기만 대구은행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적극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대구은행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원은 연봉의 15%, 준임원 11%, 부장 및 지점장은 5%의 임금을 반납하고, 일반 직원들은 연차휴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해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신규 직원채용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대구·경북지역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총 400명을 대상으로 인턴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임금 반납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지역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실직자 가정, 결식아동 및 기타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춘수 은행장은 “이번 노사 공동선언은 대구시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고통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라며, “임직원들의 임금 반납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활용할 계획으로, 이러한 사랑 나눔 문화가 대구·경북 전 지역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기만 대구은행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고통을 분담하고 극복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실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나누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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