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8월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조르주 비제(G. Bizet 1838~1875)의 ‘카르멘 in Concert' 공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도봉구립어린이합창단은 조례개정을 통해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단원을 중·고등학생으로까지 연령을 높여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프랑스 근대 오페라를 대표하는 거장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을 갈라 형식으로 구성한 이번 ‘카르멘 in Concert'공연을 위해 단원들은 지난 7~8월 오페라곡을 분석하고, 함께 합창연습을 하며 각자의 기량을 성장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카르멘 in Concert' 공연에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10명의 솔리스트와 35명의 메트오페라합창단, 30명의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 60명의 오케스트라가 혼연일체가 되어 절묘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공연에는 1,170명의 관객이 모여 관객 집객률 68%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활발한 합창단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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