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국비 23억원 추가 확보
전남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국비 23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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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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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전라남도가 고용창출 효과가 큰 해안가 쓰레기 수거·처리사업에 3월부터 도비 31억5천만원원을 투입한데 이어 국비 2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연말까지 대대적인 해양 쓰레기 수거사업에 나선다.

 

전남도는 10일 해안가 쓰레기 수거처리사업이 해양환경 보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토해양부에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한 결과 일자리 창출사업비 10억5천만원과 강풍피해 복구비 12억5천만원 등 총 23억원의 국비를 배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중 강풍피해 복구비는 지난 2월12~15일 해남, 완도, 진도 등 서남부지역 김양식장 피해 발생에 따라 지원된 것으로 전액 해양폐기물 수거처리에 쓰여지게 된다.

 

이에 따라 목포·여수시 등 전남도내 14개 연안 시군 83개 지역 447km를 대상으로 1천톤의 쓰레기 수거를 목표로 연인원 6만6천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하루 3만8천원의 노임이 매월 말일 개인에게 직접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됨으로써 행락철을 앞두고 관광지, 항포구, 해수욕장 등 해안쓰레기 우심지역을 집중적으로 쓰레기 수거처리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쾌적하고 풍요로운 바다환경이 조성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최강수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작업인력 선발에서부터 폐기물 반출 확인 등 엄격한 사업장 관리를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 시군과 함께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마련해줘 생활안정을 꾀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와 실물경기를 회복하고 해양환경도 보전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섬, 해안가에 어업활동 및 집중 호우시 육지지역에서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에 3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3월부터 해양 정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오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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