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9월 4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인형극 ‘약돌이는 내 친구’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약품들에 대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 및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공연은 2회에 걸쳐 870여명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인형극 ‘약돌이는 내 친구’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안전한 약 보관법, 불용의약품의 폐기 등의 내용을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로 만들어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 퀴즈 등을 가미한 공연으로 올바른 약품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현재 학생·어르신·취약계층 등 다양한 대상에게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마약류 등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유아 눈높이 의약품 안전교육을 통해 평생의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유아기에 의약품의 안전사용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익힘으로써, 의약품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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