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수자원을 보전하고 아끼는 일,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일”
문희상 의장 “수자원을 보전하고 아끼는 일,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일”
문 의장,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제1차 총회 참석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9.03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3일 “수자원을 보전하고 아끼는 일이 자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일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은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제1차 총회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제1차 총회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제1차 총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안전한 식수확보와 위생 문제, 가뭄과 홍수 재해 등 수많은 물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다”면서 “아시아 각국이 국내외적으로 제도와 입법을 통한 물 관리 대책마련에 나서야 할 때다. 각국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되, 이를 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공유하며 협력하는 자세는 아시아 전역이 상생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초국가적 협력을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환경의 문제에는 국경이 없다고 했다. 아시아 국회의원들의 입법적·정치적 협의회는 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는 아시아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 국회의원이 모여 물 관리에 관련된 각국의 입법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협의기구다.

협의회와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주최한 이날 총회는 이찬열·김중로·신용현·윤영일·최도자 의원 및 필리핀, 파키스탄,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 의원 13인 등과 박천규 환경부 차관, 이학수 아시아물위원회 회장, 아시아 각국 주한대사 등이 참석했다. 총회는 협의회 비전과 미션 선포, 각국 의원 패널 토론, 협의회와 아시아물위원회의 협력 MOU체결, 물 행동 선언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