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김대중·김영삼 시대에 보여주었던 협치의 정신, 대화와 타협을 가능하게 해”
문희상 의장 “김대중·김영삼 시대에 보여주었던 협치의 정신, 대화와 타협을 가능하게 해”
박관용 전 국회의장 구술집 증정식 참석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9.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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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과거 김대중·김영삼 시대에 보여주었던 협치의 정신은 대화와 타협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문희상 국회의장(좌측)과 박관용 전 국회의장(우측)의 증정식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문희상 국회의장(좌측)과 박관용 전 국회의장(우측)의 증정식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문 의장은 이날 여의도 모 식당에서 열린 ‘박관용 전 국회의장 구술집 증정식’에 참석해 “현재 우리 국회 상황은 끊임없는 정쟁으로 여야 스스로가 서로 상대를 무시하여 정치다운 정치를 포기한 지 오래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국회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최후의 보루”라면서 “이러한 시기에 평생을 의회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박관용 의장님의 소중한 경험은 우리 정치사에 귀중한 자산이며 후배 정치인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시대를 관통하는 박관용 의장님의 경륜과 지혜가 구술집에 녹아있다고 생각하며, 후세의 정치인들이 꼭 일독해야 하는 소중한 사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관용 전 의장은 문 의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민에게 존경받는 국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하고. 진지하게 국민의 여론이 소화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증정식에는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노우진 국회기록보존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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