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방마을’, 화재 휩싸여
‘뚝방마을’, 화재 휩싸여
이대로 뚝방마을 사라지나
  • 대한뉴스
  • 승인 2009.04.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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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과천을 잇는 왕복 8차로 양재대로와 양재천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주암교 주변에서 13일(월) 화재가 발생했다.

지역주민 유모씨의 말에 의하면 화재는 오후 2시 30분경에 시작됐으며 근처에 즐비한 비닐하우스로 순식간에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 씨에 의하면 화재의 원인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화재가 시작된 곳이 비닐하우스 촌인 ‘뚝방마을’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연기 그을음으로 검게 물든 근처 LG전자건물>

뚝방마을은 1980년대 초부터 갈곳 없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살기 시작한 이래 지금은 200여 가구가 사는 지역이다.

뚝방마을은 지난 2007년부터 무허가 판자집이라하여 행정기관(서초구청, 양재동사무소)에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권고한 바 있음에도 주민등록전입조차 거부하고 있는 상태며 또한 행정기관이 주민등록전입을 반대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독거노인들마저 국민기초생활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삶을 지속하고 있었다.

현재 수대의 소방차와 헬리콥터가 화재 진압에 나섰고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취재/김유진 기자 사진/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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