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은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2박3일간) 공직 사회 내 평화와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와 통일시대 리더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재)한국여성수련원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 변화에 발맞춰 올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모집 1기부터 강원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참여하는 등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 과정은 남북 분단의 정체성을 알리고, 미래 평화와 공존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정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북한은 지금 ▲남과 북 차이 ▲고단한 탈북길 ▲북한주민 주거지 탐방, 금강산 전망대, DMZ 박물관 체험 ▲통일․평화&함께살기 등 체감적인 콘텐츠로 구성, 보다 현장감 있는 통일안보 교육으로 마련됐다.

‘평화와 통일시대 리더 과정’은 올해 연 2회, 총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점차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분단의 현실을 현장감 있게 체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 유관업무에 있어 보다 발전적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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