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학생팀이 보건복지가족부의 전국민 대상 청소년성범죄예방UCC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전국민에 실시한 청소년대상성범죄예방UCC공모전에서 동명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4학년 손세민, 임승관, 조윤호군의 ‘if’가 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2백만원을 수상하게 됐다고 동명대학교가 13일 밝혔다.
손세민군은 “지난 겨울방학때부터 그룹스터디 등을 통해서 지속적인 토론과 문제해결을 모색해온 동명대학교만의 특징 ‘4학년 연구과목’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김해영 지도교수는 “이번 ucc가 우리나라 국민 중 청소년(19세미만) 1천만명의 무려 ‘1천분의 1’ 가량인 1만명이 성폭력 피해자가 되고 있음을 상기하면서 이들에 대한 주위의 관심과 사랑을 애니메이션기법 등으로 설득력있게 호소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4월 20일 한다.
남윤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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