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무용학과 김신일 교수, 무력한 연민의 몸짓에 담아낸 감정의 격랑
공주대 무용학과 김신일 교수, 무력한 연민의 몸짓에 담아낸 감정의 격랑
예술감독으로 ‘2019 환태평양 국제전시회’ ‘NOT I’ 공연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9.26 1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전화수 기자] 국내외에서 호평받으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현대무용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공주대 무용학과 김신일 교수가 2019 환태평양 국제전시회에서 ‘NOT I’를 선보인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며 코스모폴리탄 현대무용단 단장으로 다양한 관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현대무용계의 발전을 이끌어 왔던 김신일 교수는 오는 10월 9일 오후 3시 러시아 FEDOTOV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2019 환태평양 국제 전시회에서 관객을 또 다른 감동의 무대로 이끌 예정이다.

러시아에서 공연될 ‘NOT I’는 1972년 뉴욕 링컨센터 포럼극장에서 초연되었던 사무엘 베케트(Samuel Beckett)의 ‘NOT I’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공주대 무용학과 김가은, 최영현강사와 대학원 임지후 원생이 호흡을 맞췄다.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무용예술단체 코스모폴리탄을 이끌고 있는 김신일 교수는 원작에서 분절된 어구를 통해 발현되는 존재의 순간들에 담긴 정체성에 대한 두려움을 현대무용을 통해 음악적 선율과 함께 흐르는 움직임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원숙함이 묻어나는 삶에 대한 고찰을 사랑과 열정으로 작품에 담아내오며 국내외 언론과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그의 공연이 깊어가는 가을 러시아의 깊은 고독속으로 관객을 이끈다.

한편, '환태평양 국제전시회'는 환태평양지역 작가들의 작품 교류를 지원하며 예술 본연의 가치에 대한 탐구와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