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운동 전개
진해,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운동 전개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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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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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는 최근 혈액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헌혈인구의 감소로 수혈용 혈액공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어, 사회전반의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운동”을 오는 15일(수) 진해시 공무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시청 민원동 앞 광장에서 전개한다.


헌혈전 유의사항으로는 전날 과음 및 과로를 피하고 수면은 최소 4시간 이상 취해야 하며 헌혈 실명제 실시로 헌혈 참여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 검사, B형 간염 항원검사,C형간염 항체검사,ALT검사,매독 항체검사,HIV항원 항체검사 등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헌혈증서 1매를 보건소에 기증하면 헌혈자 본인 및 가족, 친지가 필요할 시 30매까지 지급받을 수 있고 헌혈 증서를 보건소에 맡겨두면 분실 될 염려가 없어 언제든지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진해시는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운동은 현재까지 백혈병환자 21명, 재생불량성 빈혈환자 20명, 암환자 15명, 기타 53명 등 총 109명에게 4,850매의 증서를 지급하여 병상에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는 희망을 안겨준 바 있다.

부산.영남취재본부 김재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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