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교과서, 외계인 창조설 인정할까?
한국과학교과서, 외계인 창조설 인정할까?
  • 대한뉴스
  • 승인 2009.04.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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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인사동에서는 외계인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한국과학교과서에 신에 의한 인류의 창조설, 진화설과 함께 외계인 창조설도 다뤄져야 한다는 ‘한국라엘리안 무브먼트’ 회원들의 가두행진이 그것.

최근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전북지부 관계자 한모씨(49)는 영국 등 선진 유럽권에서는 이미 교회나 사원 등을 일반 주점 등으로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등 기존 종교계에 대한 권위가 무너진 지 오래이며, 캐나다나 유럽 등지의 과학교과서에는 이미 십여년 전부터 신에 의한 창조설, 진화설과 외계인 창조설을 함께 실어 교육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세계일류 복제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인간복제’를 지지하는 ‘라엘리안무브먼트’지도자 ‘라엘(64,프랑스)’의 입국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외계문명 엘로힘이 지구문명보다 2만 5천년 앞선 높은 과학기술에 기반한 DNA합성기술로 지구문명을 창조했다고 주장하는 라엘리안은 현재 프랑스, 미국, 한국, 일본을 비롯한 세계 90여국에 7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라엘리안들은 기독교 성경이 ‘하나님’으로 번역한 ‘엘로힘’을 ‘하늘에서 온 사람들’로 풀이한다. 까마득한 옛날 외계에서 빛보다 훨씬 빠른 우주선(UFO)을 타고 지구를 방문한 존재들이다. 이것들이 고도로 발전한 자기네 DNA 합성술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실험실에서 지적 설계, 즉 과학적으로 창조했다고 믿는다.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엘로힘에 의해 창조된 인간의 몸 세포 하나하나를 중히 여기며 현대 사회의 해악과 오염된 환경으로부터 몸과 의식을 정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간을 창조한 엘로힘을 어머니로 본다면 그 자식인 인간은 부모로부터 받은 몸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

그런 까닭에 보다 소박하고 자연적인 식생활과 명상, 운동, 몸에 맞는 성생활 등으로 조화로운 인체와 인격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국제라엘리안 무브먼트는 현재 아프리카 지역에서 타의에 의해 할레를 받은 여성들을 위한 클리토리스 재생 전용 병원 설립운동을 펼치고 있다.

임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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