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30일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한 대학생 해외연수에 대한 결과보고회와 함께 해외연수단 장학금 기탁식을 지난 27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약 한달간 해외연수에 참여한 인천지역 출신 대학생들은 중국 상해화동사범대학교에서 4주간의 어학연수, 시안 문화체험 경험을 갖는 동시에 ‘인천의 문화, 역사,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서 인천 알리기에 기여하였다.
9월 27일날 진행된 결과보고회에서는 해외연수 생활을 최종보고하는 자리로 해외 연수기간 동안 준비한 조별과제와 개인과제를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하였다.
결과보고회에 이어 제3기 대학생 해외연수에 참가한 장학생 30명은 인천으로부터 받은 많은 관심과 지원에 보답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100만원을 기부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
제3기 대학생 해외연수 대표 양유정 학생은 “인천사람으로서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너무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뜻깊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제3기 해외연수단 모두가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이 더 많은 인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재)인천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의 선순환적 기부문화가 활성화 됨에 감사하며, 기부자들의 뜻대로 앞으로도 인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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