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이창동복지기동대와 이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노후된 도배장판 교체를 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 하였다.

이번에 지원된 대상자는 화장실이 없이 주변 버스터미널등을 찾아 생리현상을 해소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스스로 개선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지원결정을 하게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서로 힘을 모아 재능기부 뿐아니라 건축자재까지 아낌없이 지원하여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

대상자 이모(88세)씨는 “ 화장실이 없어도 여력이 없어 불편하게 생활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창동복지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등설치, 전선교체, 화장실설치, 도배 장판 교체등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중이며 이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지역내 소외계층의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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