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최근 ‘제10회 옹진 맛자랑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옹진 맛자랑 요리경연대회엔 총 10개팀이 참가해 청정 옹진 농수특산물을 재료로 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손맛을 뽐냈다.
경연 결과, ▲대상 백령면 콩깍지 ▲최우수상 대청면 정원가든, 영흥면 어부네집 ▲우수상 덕적면 바다향기, 자월면 바다가 보이는집, 북도면 도애 ▲인기상 영흥면 영흥함바식당 등이 수상했다.
옹진 맛자랑 요리경연대회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옹진군을 대표하는 옹진 맛집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돼 왔다.
올해는 요리경연 부스 옆에 옹진군 7개면별로 조리교육 개발메뉴 전시 및 시식회도 함께 진행돼 행사 관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맛자랑 요리경연대회 수상업소를 ‘옹진맛집’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지역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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