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석 및 유럽 방문
한승수 국무총리,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석 및 유럽 방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 경제 살리기 외교’추진
  • 대한뉴스
  • 승인 2009.04.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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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는 우리 기업 진출 지원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 경제 살리기 외교’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오는 18일(토) 출국하여,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석을 시작으로 우리의 EU 내 주요 생산거점인 체코, 슬로바키아 및 네덜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석 및 독일 방문

총리실 관계자는 한 총리는 우리나라가 동반국가(Partner Country) 자격으로 참여하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석하여, 독일 쾰러(Köhler) 대통령, 메르켈(Merkel) 총리 등 주요 인사와 함께 개막식 19일및 한국관 개관식 20일 등 행사에 함께 참석하고, 박람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의 대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경제살리기 외교’를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런 점에서 금번 우리나라의 동반국가 행사는 우리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함으로써 현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고 했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매년 70여 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 산업박람회로서, 기간산업 분야 최신 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동반국가를 지정하여 해당국의 기계 산업과 문화를 집중 조명, 우리나라는 4.19~24간 개최되는 2009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동반국가 자격으로 참여하며, 우리 기업은 사상 최대 규모인 210여개社 참가 예정이다.

한편, 하노버 산업 박람회 참석에 이어 한 총리는 쾰러 대통령 및 메르켈 총리와 각각 회담을 갖고 한-독간 통상/투자 증진, 한-EU FTA 체결 문제, 금융위기 극복 및 보호무역주의 배격을 위한 공조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협력 증진, 과학기술협력 강화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앞서 전했다.

체코 방문

또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4.20(월)~22(수)간 체코를 방문하여 클라우스(Klaus) 체코 대통령을 예방하고, 토폴라넥(Topolanek) 총리와 회담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양국간 교역 및 투자의 지속 확대를 위한 협조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한-EU FTA의 조속 타결을 위해 ’09년 상반기 EU 의장국인 체코의 적극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슬로바키아 방문

체코 방문에 이어, 한 총리는 4.22(수)-23(목) 간 EU 시장 내 우리 생산 거점인 슬로바키아를 한국 총리로서는 최초로 방문, 가쉬파로비치(Gašparovič) 대통령 예방 및 피쏘(Pico) 총리와 면담을 갖는다.

슬로바키아에서는 우리 진출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양국간 교역 및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 국제금융위기 극복 노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방문

한 총리는 4.23(목) 유럽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EU 내 제1위 對韓투자국인 네덜란드를 방문하여 발케넨데(Balkenende) 총리와 통상/투자 확대, 원자로 등 에너지 분야 협력 증진, 수자원 관리 및 기후변화 문제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네덜란드는 국토의 25%가 해수면보다 낮아 기후변화로 인한 수면상승 등 물 관리 문제가 주요 현안인 바, 한-네 양국 간 물 분야 공동 대응 및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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