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복면금지법으로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홍콩 정부가 외환을 통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폴 찬 홍콩 재정부장은 자신의 중국어 블로그에 "홍콩 정부는 외환 통제에 나설 계획이 없음을 거듭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콩 달러화의 자유로운 환전이 계속되고 있다. (정상적인) 자본과 유입과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폴 찬 재정부장의 발언은 홍콩 시위 격화로 홍콩이 자본 유입에 대한 제한을 한다는 소문을 일축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지난 4일 폴 찬 재정부장은 '긴급정황규례조례(긴급법)'가 발동됐을 때에도 '긴급법 발동으로 홍콩 경제와 금융시스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홍콩의 핵심 경쟁력은 지난 몇달 간 (시위의)영향을 받지 않았다"면서 "우리 금융시스템은 여전히 건전하다. 홍콩은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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