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돕겠습니다”
강병규,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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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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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호관찰소(소장 : 한능우)는 16일(목) 방송인 강병규에 대한 사회봉사명령 160시간 집행을 완료하였다. 강 씨는 지난 2. 5. 상습도박으로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아, 3. 9.부터 서울보호관찰소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중증 장애아 간병 활동을 성실히 이행하였다.


서울보호관찰소는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부과받은 방송인 강병규에 대해 3. 9.부터 오늘 4. 16.까지 160시간의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완료 하였으며, 봉사활동 내용은 서울시립어린이병원에서 중증 장애 어린이들의 식사·목욕 보조, 기저귀 교체 등 간병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서울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 담당 보호관찰관에 따르면 강 씨는 집행 기간 중 한 번도 지각을 한 적이 없을 정도로 성실한 태도를 보였으며, 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와 봉사활동을 함께한 사회봉사자들도 강 씨의 봉사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였다. 사회봉사자 김길수(가명)씨는 “TV에서 보던 유명인이라 처음엔 꺼려 졌는데 함께 일을 해 보니 다른 봉사자 보다 조금 더 노력하더라”며 후한 점수를 주기도 했다.


강 씨는 이날『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마치며』라는 제하의 소감문을 통해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관심없이 우쭐한 마음으로 살아온 지난 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중증 장애아들과 그들을 돕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동안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봉사명령이 처음에는 체벌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겪어보니 새로운 삶의 전환점이 되었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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