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육군교육사령부, 온라인 군사교육 공동 개발
서울디지털대-육군교육사령부, 온라인 군사교육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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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1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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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조백제)가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한기호)와 온라인 군사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를 위해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육군교육사령부는 지난 15일 대전 자운대 육군교육사령부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육군 교육사령부는 ‘강력한 선진육군 육성’을 목표로 첨단 과학군 연구센터와 교육훈련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육군대학, 부사관학교, 훈련소 등 17개 병과학교의 교육을 담당, 관리하고 있다.

육군 교육사령부 한기호 사령관은 “육군은 교육수요는 많지만 인력이 전국에 분산돼 있어 원격 교육 시스템을 통해 군사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려고 한다”면서 “서울디지털대와의 교류를 통해 군 장병에게 선진화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첨단 과학기술과 네트워크 중심의 미래 군 형태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는 육군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는 군사교육 일부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군사교육 외에 육군의 자기계발을 위한 별도의 교육과정도 개발하게 된다. 또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학술 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육군 교육사령부는 현재의 군사 교육과정을 서울디지털대학의 교육 시스템과 결합해 2012년까지 온라인 교육을 소집교육의 3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육군 교육사령부와 손잡은 서울디지털대는 지난 2006년 글로벌 IT기업인 소프트뱅크가 일본 최초로 사이버대학을 설립할 때 기술지원을 요청할 정도로 세계적 수준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조백제 총장은 “대한민국 육군의 교육을 총괄하는 육군 교육사령부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우리 대학에서 개발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사이버대학은 미국, 일본 등 세계 어느 나라보다 한국이 훨씬 발전돼 있으니 대한민국 육군이 세계 최고의 군대가 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과 인력 등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윤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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