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보유기업,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보유기업,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3D프린팅 활용한 외과 및 치과수술 플랫폼, 무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 김지수 기자 dkorea666@hanmail.net
  • 승인 2019.11.05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시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한국얀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전 세계 혁신기업이 참가하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 시상식을 5일(화) 서울바이오허브 지역열린동에서 공동개최하고 최종 2개의 우승기업을 발표했다.

사진은 2019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배너 이미지ⓒ대한뉴스
사진은 2019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배너 이미지ⓒ대한뉴스

 

퀵파이어챌린지는 혁신 아이디어를 속사포와 같이 빠른 시간 내 육성한다는 의미로,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산하 JLABS에서 2015년부터 개최해온 바이오 분야 혁신 기술 경진대회다.

이번 제3회 퀵파이어챌린지 대회에는 전 세계의 5년이하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보유 기업이 지원하였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한국 기업인 이마고웍스(ImagoWorks)와 미국 기업인 사이벨(Sibel)이 선정되었다.

이마고웍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스핀오프 회사로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3D 프린팅을 이용한 외과 및 치과 수술 준비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어 공공 연구성과 기술사업화의 성공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사이벨은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서 최초로 선발된 외국 기업으로 모든 연령/체격의 환자들이 사용 가능한 통합형 무선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중에 있으며, 전체 직원 12인 중 6인이 한국계로, 향후 서울에 아시아 본부 개설을 준비하는 등 서울의 바이오의료 분야 국제 협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최종 수상기업 2곳에는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과 기업성장을 위해 컨설팅 및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존슨앤드존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전 세계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이 3년째 함께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으로, 지난 1회, 2회 대회를 통해 4개의 바이오의료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선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챌린지’는 현재까지 총 4개의 한국기업이 우승했으며,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해서 존슨앤드존슨의 집중 멘토링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조직공학과 신경조절 기술을 활용한 안구질환 치료 기기 기술을 보유한 뉴아인은 35억원, 비 침습적 심폐 기능 연속 모니터링 의료 기기 기술을 보유한 바이랩은 20억 투자를 유치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이노베이션퀵파이어챌린지에서 선정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업들의 성공적인 세계 시장 진출을 존슨앤존슨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할 예정” 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있는 바이오 의료 분야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