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드디어 「국제고등학교」가 생긴다
일산에 드디어 「국제고등학교」가 생긴다
내년 10월 200명의 첫 신입생을 뽑아 2011년3월부터 수업을 시작
  • 대한뉴스
  • 승인 2009.04.1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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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백성운 의원은 16일 「고양국제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승인에 이어 경기도 교육청의 인가와 함께 설립 계획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공립 국제고교가 될 고양국제고등학교는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식사택지 단지에 신입생은 일반전형 60%와 특별전형 40%로 선발하며 학급당 25명의 8학급으로 모두 200명을 선발하도록 되어 있다.

고양국제고등학교에서는 국어와 영어 그리고 제2외국어는 물론 국제정치,국제경제,예능실습,정보과학 등을 심도있게 공부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국제적인 엘리트의 자질을 함양하게 된다.

고양국제고등학교의 필요 부지와 시설비는 각각 300억원으로 고양 식사지구에서 택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3개 건설회사가 부담하기로 했다.


고양국제고등학교는 2008년 4월 18대 총선과정에서 백성운 의원이 국제고등학교 유치를 선거 공약으로 내걸면서 가시화되었다.

고양국제고등학교는 식사지구에서 택지사업이 시작되며 논의되었지만 제대로 진전되지 못했다.

백성운 의원이 18대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후 경기교육청과 교육과학기술부와 수차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막판에는 판교와 유치경쟁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백의원의 집중적인 노력으로 금년 2월 국제고 설립 협약이 체결되면서 끝내 일산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백성운 의원은 이에 앞서 서울국제고등학교 등 전국의 유명 국제고교를 수차례 직접 방문해 국제고교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사실 당초 백 의원이 공약으로 표방할 때는 일산 외곽지역에 넓은 캠퍼스를 갖춘 국제고를 염두에 두었으나, 이미 학교 부지까지 마련해놓은 식사 택지개발지구로 결정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식사동으로 최종 확정하게 되었다.


백성운(일산동구) 의원은 「이번 고양국제고 승인은 고양의 우수한 학생들을 세계적인 영재로 교육시킬 교육기관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일산의 우수한 영재들이 전국으로 뿔뿔이 흩어지지도 않고, 등록금 걱정도 없이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백성운 의원은 이어 「고양국제고 유치를 위해서는 앞으로도 확보된 예산이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확인하고 행정적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조율해나가야 하는 등 몇 가지 숙제들이 남아 있다」며,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신중히 검토하여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국제고로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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