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계속 피면 어떤 질병에 걸릴 수 있을까?
한국금연연구소는 “담배속 해악물질 중 가장 무서운 것이 일산화 탄소”라며 “일산화 탄소가 산소와 결합해 영양을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의 운반능력을 방해해 결국 심장에서 먼 팔, 다리, 손가락, 발가락 등 말초초직부터 괴사시킨다”고 말했다.
이른바 ‘버거씨병’이라 불리는 이 병은 말초조직이 괴사하면서 통증과 더불어 얼음장 같이 몸이 차가워지는 냉감이 오고, 흉할 정도의 피부수축과 변색을 가져온다.
이 병은20대 젊은층에 발병율이 높고 대부분 발가락 부터 썪어 들어가기 때문에 발끝부터 1차 2차 3차 단계적으로 절단을 해나가야 하며, 금연이외에는 현대의학으로 특별한 치료가 없어 경과가 좋다 해도 불구가될 수 밖에 없다고전문가는 조언했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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