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중기 상시 비즈니스매칭 길 열려
한·일 중기 상시 비즈니스매칭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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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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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소기업들이 일본기업을 상대로 사업파트너를 찾는 길이 한층 쉬워지게 됐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한·일 중소기업들이 서로 원하는 사업파트너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양국 중기청에 각각 ‘한·일(일·한)중소기업 기술교류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동 센터는 지난해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국 중기청간 중소기업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협력 희망업체를 수시로 발굴·알선하는 상설 창구로 운영된다.


중기청은 동 센터의 첫 사업으로 부품·소재 분야에서 일본과 협력을 희망하는 기업을 접수받아 일본 중기청과 협조하여 생산 및 기술 등 상생협력이 가능한 파트너를 찾아주는 한·일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올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금년 7월2일 동경에서 열리는 제1회 한-일 중소기업 협력 매칭 상담회에 참가할 예비대상 업체 43개를 선정하였으며 이들 업체들의 비즈니스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한-일 중소기업의 협력모델, 일본의 문화와 기업정서 등을 교육하고 초기 매칭단계에 있는 양국 업체들이 경험부족과 문화차이 등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중간에서 중재역할을 하는 전담 코디네이터를 지정 운영하는 방안 등을 강구중이다.


중기청 김유숙 국제협력과장은 “동 센터는 한-일 중소기업간 실질적인 협력을 알선하는 상시 창구로서 올해 부품·소재분야 기술 및 생산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양국 중소기업간 다양한 분야의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교류·협력 역할로 확대하여 기술인력교류, 기술지도 및 기술이전, 공동기술연구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일 중소기업 협력이나 비즈니스 매칭을 원하는 업체는 중기청 한-일중소기업기술교류센터(042-481-4367)로 문의하면 비즈니스 매칭 신청 및 관련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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