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미래지향적 정책, 쌀가공산업 발전 지원해야”
서삼석 의원 “미래지향적 정책, 쌀가공산업 발전 지원해야”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 정책세미나 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11.19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해마다 감소하고, 수급불균형으로 쌀값 및 정부 양곡 재고관리가 문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쌀 수급불균형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은 서삼석 의원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 정책세미나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서삼석 의원(좌측에서 세번째)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 정책세미나 컷팅식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19일(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동화 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영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략기획실 실장이 ‘이제는 쌀 소비시대!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쌀소비 활성화’, 송지숙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과장은 ‘쌀가공식품산업육성 정책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1인당 쌀 소비량은 1985년 128.1kg에서 2018년 61.0kg으로 해마다 감소했다. 정부의 쌀 재고량(회계연도말 기준)은 2014년 141.7만톤에서 2018년 154.2만톤으로 증가해 쌀 재고관리비용이 2018년 9월 기준 3,017억원에 달했다.

이 때문에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 쌀 소비기반 구축으로 쌀 수급불균형을 해소하자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밥쌀용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쌀가공식품으로 사용하는 쌀 소비량(주정 제외)은 2009년 222천톤에서 2018년 568천톤으로 증가 추세이다.

이에 농민과 쌀 산업종사자들의 수익을 극대화 하고, 쌀가공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서 의원은 “쌀가공산업이 발전하고 있지만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는 변화하는 소비자를 위해 미래지향적인 정책으로 쌀가공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