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0일(월) 국내 최대의 SW공모대전인 "제7회 임베디드 SW공모대전"이 21일(화)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데모심사 경진대회가 있는 오는 11월 말까지 열띤 경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3년 시작으로 매년 큰 성장과 호응을 얻고 있는 임베디드 SW대회는 올해에는 대학(원)생 및 일반인 대상의 일반 부문 7개 과제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주니어 부문(3개 과제) 이외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처음 신설되는 국제부문 1개 과제 등 총 3개 부문에서 11개 과제가 진행된다.
11개 과제는 지능형 휴머노이드, 지능형 자동차 등 7개의 일반과제와 초중고생이 참여하는 3개의 주니어 과제, 외국인 대상의 국제부문 1개 과제가 포함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국제부문'은 해외 참가자들을 유치하며 국제적 행사의 대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우수 해외 참가 작품을 통한 선진국의 연구개발 동향 파악 및 해외 각국 출품작들과 비교해 봄으로써 참가자들의 시야와 감각을 전 세계로 확장시켜 임베디드SW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우수 임베디드SW 인력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 2천만원을 비롯해 54개 수상팀에게 총 상금 1억여원 및 8천 5백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개발 장비가 지원되는 일반 부문 일부과제 및 주니어 부문 응모자의 경우 오는 6월 1일까지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eswcontest.com)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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