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인천광역시 감염병포럼 개최
2019년 인천광역시 감염병포럼 개최
2020년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에 따른 1급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인천광역시의 역할 모색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11.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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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조승연)은 11월 28일(목), 14:00~18:00까지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관내 유관기관(보건소, 검역소, 소방서, 경찰서 등) 및 의료기관, 전국 지원단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인천광역시 감염병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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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2020년 감염병분류체계 개편에 따라 1급감염병에 대한 대비⋅대응을 위한 인천광역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천시, 관내 기관별 대비⋅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확산방지 전략을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하였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기존 감염병 분류체계가 2020년부터 감염병의 위험성과 긴급성을 빠르게 인식하는데 초점을 두고 긴급도, 심각도, 전파도 등의 순서에 따라 급별로 개편된다고 하였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는 인천 지역의 지리적 특성(공항, 항만 위치) 등을 고려하여 치명률이 높고 즉각 대응이 필요한 1급감염병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비⋅대응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포럼 1부에서는 ▲2020년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의 주요 변화와 1급감염병의 국가대응전략을 주제로 곽진 과장(질병관리본부 신종감염병대응과)이 특별강연을 펼친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각 기관별 대응현황(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검역을 통한 1급 감염병 유입 및 확산방지 전략과 ▲인천광역시 1급감염병 현황과 대비를 주제로 김한숙 과장(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1과)과 고광필 부단장(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지역사회 감염병 신고시 초동대응의 실제, ▲국가지정병원의 역할(1급감염병 신고 시 대응체계)에 대해 김진 소방장(인천소방본부)과 백지현 교수(인하대병원)의 발표를 끝으로 주제발표가 마무리된다.

기관별 주제발표 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오대규 교수(가천대학교 의과대학)가 좌장을 맡고, 하진 서기관(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생물테러총괄과), 김혜경 과장(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 박환균 계장(중부경찰서), 박영애 소장(부평구 보건소), 신소연 교수(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해 지역 내 1급감염병 대응을 위한 개선안 및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조승연 단장(인천광역시의료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각 기관의 감염병 대비⋅대응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 지자체 내에서 1급감염병 의심/확진환자 발생 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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