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다시 평화!” 개성공단 재개 기원 사진전 성황리 개최
“그래도, 다시 평화!” 개성공단 재개 기원 사진전 성황리 개최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국회도서관 공동주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12.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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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개성공단 재개를 기원하는 “그래도, 다시 평화!” 사진전(12.2~12.6) 개막식이 12월 3일(화)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나비정원(의정관 통로입구)에서 열렸다.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대표의원 노웅래·홍문표)」와 국회도서관이 공동주최를 맡았고, 개성공단지원재단이 사진제공 등 후원에 나섰다.

사진은 “그래도, 다시 평화!” 개성공단 재개 기원 사진전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그래도, 다시 평화!” 개성공단 재개 기원 사진전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북미 비핵화 협상의 난항과 북한은 연이은 강경행보에 따라 남북교착 상태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금강산·개성공단 재개운동본부가 출범하며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와 기초의회는 재개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국회에서도 여야 의원 157인이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개성공단ㆍ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에 여야 의원 총 26명이 몸담고 있는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 경제협력이 상징인 개성공단의 가치를 다시금 환기시키고, 개성공단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사진전 개최에 나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연천 전곡중학교 학생 3명이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직접 사진 설명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노웅래 대표의원은 “우리에게는 평화라는 단 하나의 선택 밖에 없기 때문에 물러설 수 없다. 이번 사진전이 제목과 같이 그래도, 다시 평화를 향한 뜻 깊은 한 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현진권 신임 국회도서관장 역시 “오늘 행사가 열리는 나비정원은 국회도서관과 국회의정관을 잇는 통로로 교류와 연결의 상징”이라며, “남과 북을 잇는 개성공단 재개를 기원하는 이번 사진전 개최가 무척 뜻 깊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개막식에는 윤후덕, 김영호, 김정호, 심기준, 고용진 의원을 비롯하여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과 이병원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단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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