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의원, 박원순 시장 토크콘서트 성료
신경민 의원, 박원순 시장 토크콘서트 성료
기자, 변호사로 만난 인연부터 서울과 영등포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솔직 대담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12.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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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신경민 국회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토크콘서트가 12월 2일(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신박한 토크, 신경민과 박원순의 솔직 대담」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토크콘서트는 강당을 가득 메운 청중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영등포의 현안부터 정치 문제까지 대본 없는 즉석 담론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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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이 진행한 1부는 80년대, 신 의원과 박 시장이 MBC 기자와 변호사로 만났던 시절에서부터 시작해 8년간의 시정활동을 통한 서울의 변화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대담을 이어갔다. 또한, 박 시장이 생각하는 촛불 이후 성과와 과제에 대해 짚어보았다.

박 시장은 국회의 여야 대치 상황에 대해 “국가 비상사태나 다름없고 정치의 책임이 크다”며 자유한국당으로 인해 민생법안이 국회를 통과 못하는 상황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정치변화가 필요함을 밝혔다.

신 의원도 “동물 국회도 문제지만, 식물국회도 문제다”며 “국회선진화법의 긍정적인 면을 살리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2부는 박 시장의 질문을 통해 신 의원이 영등포의 지역구 의원으로서 서울시와 협력해온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의도 금융중심지, 금융교육 확대, 병무청 부지 공원화와 교육환경 개선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채현일 영등포 구청장이 특별손님으로 참석하여 박 시장과 함께 현장의 질문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현장 질의로 제기된 여의도 재건축·재개발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겪는 안전과 주거환경 문제가 해결돼야하는데 동의한다”며 “다만 집값 안정도 중요한 만큼 계속해서 소통하고 정책을 조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치현안과 더불어 서울과 영등포의 변화와 과제,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시와 구 그리고 국회가 함께 계속해서 협력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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