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동절기 맞아 ‘겨울철 안전도우미’ 운영 나서
강서구, 동절기 맞아 ‘겨울철 안전도우미’ 운영 나서
취약가구 대상 보일러, 수도, 전기배선 등 안전점검 펼쳐
  • 김지수 기자 dkorea666@hanmail.net
  • 승인 2019.12.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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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전을 살피는 ‘겨울철 안전도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강서구 취약가구 방문 보일러 시설 점검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강서구 취약가구 방문 보일러 시설 점검 모습ⓒ대한뉴스

 

구는 마곡, 가양, 염창 등 지역 내 7곳의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술직 공무원 13명을 안전도우미로 지정해 이달 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활동을 펼친다.

안전도우미로 활동하는 공무원들은 전기, 소방, 보일러 등 주요 안전분야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기, 기계분야 베테랑들이다.

여름철에는 지역 내 수해예방을 위해 시설 관리를 책임지고, 수해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겨울철에는 안전도우미로 변신해 취약가구의 안전을 돌본다.

이번 점검대상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비롯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해 총 50개소이다.

전기배선, 콘센트, 조명기구 등 전기분야와 세면기, 변기, 수도밸브 등 수도 분야는 물론 겨울철 난방을 위해 필수시설인 보일러도 무료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수명이 다한 형광등, 낡은 콘센트, 유격이 맞지 않는 수도밸브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즉시 무료로 교체해 준다. 다만, 중대 결함으로 추가 점검이 필요한 가구는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방문에는 취약가구의 현황을 잘 알고 있는 동별 복지플래너도 동행해 겨울철 생활 불편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들이 겨울철 안전도우미로 나서 취약가구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며 “동별 복지플래너도 함께 방문하는 만큼 취약가구의 안전뿐 아니라 실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물관리과(☎02-2600-69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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