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전망과 그 의미를 분석하는 학술회의가 21일(화) 한국언론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회의는 오바마 정부의 전략적 마인드셋과 동북아정책, 오바마 정부의 한국에 대한 정책, 오바마 정부와 미국의 대북 정책이라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임용순 성균관대 교수, 우철구 영남대 교수, 장달중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을 맡았던 함택영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은 “미국 외교철학의 변화와 함께 경제위기에 따른 군사비 감축이 외교정책 변화를 추동하는 요인이 될 것” 이라고 예측하며 “미국 외교정책의 변화가 북한과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변수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바마 행정부의 동아시아 정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한 주한미국대사관 Brian McFeeters 는 “앞으로 한. 미 양국은 더욱 더 긴밀한 협조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 며 향후 양국 간의 유대관계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영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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