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학영 안성 총선 예비후보 등록
민주당 김학영 안성 총선 예비후보 등록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9.12.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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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김학영 경기지방정책연구소장이 안성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김학영 소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고,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김학영 예비후보ⓒ대한뉴스
김학영 예비후보ⓒ대한뉴스

 

김학영 예비후보는 1969년 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국회 보좌관(4급 상당)과 경기도 정책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

김학영 예비후보는 민주당 내 정책과 기획 분야에서 오랫동안 당에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선대위 종합상황본부 본부장 보좌역을 맡아 대선기간 화제가 되었던 ‘문재인 홈쇼핑’, ‘투표독려 댄스배틀’ 동영상을 기획하기도 했다. 지금은 문재인 정부의 국가비전인 ‘혁신적 포용국가’를 당 차원에서 지원하는 ‘더불어민주당 포용국가비전위원회’에서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김학영 예비후보는 2018년 경기도지사선거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선거과정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검증본부 단장 겸 상황지원국장을, 인수위원회에서는 새로운경기특위 간사 겸 공유경제소위 위원장을 겸임하며 민선7기 새로운 경기 청사진을 만드는데 중심 역할을 했다.

김학영 예비후보는 “경기도에서 안성 지역이 상대적으로 쇠락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제대로 견인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 정치인들을 보면서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할아버지 등 부모님 세대까지 집안 대대로 죽산면에서 살아왔다”, “가족과 함께 안성에 돌아와 정착한 본인처럼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안성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성은 보수의 텃밭이라 불릴 만큼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 민주당이 약세를 보여왔던 곳으로 2018년 시장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우석제 후보가 당선됐으나 시장직 상실로 국회의원선거와 시장재선거를 동시에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의 새로운 인물로 김학영 예비후보가 등장하자 지역 정가의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김학영 예비후보 대 김학용 현 국회의원” 이름까지 비슷한 두 사람의 맞대결이 과연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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