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장정민 옹진군수가 본격적인 김 생산 시기를 맞아 관내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지난 31일 북도면 장봉도의 김 양식어장을 방문했다.
이날 세밑 한파가 몰아닥쳤음에도 불구하고 장정민 옹진군수는 옹진군 수산과 관계자들과 함께 장봉도 김 양식어장 현장을 돌아보며 김 채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봉어촌계와 장봉영어법인 관계자들을 만나 소통했다.
장봉도의 김은 밀물에는 물에 잠기고 썰물에는 햇빛에 노출되어 충분한 광합성 작용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전통 김 양식방법인 지주식 양식방법으로 재배됐으며, 생산성은 낮지만 친환경 양식법과 뛰어난 맛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김 양식은 북도면 전체 어업소득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장봉도 주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소득원이다.
옹진군 수산과 관계자는 “장봉도의 친환경 지주식 김 양식산업을 옹진군 대표 수산 특산품으로 집중 육성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정 김으로 널리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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