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새해 첫 행보는 수출현장!
성윤모 산업부 장관, 새해 첫 행보는 수출현장!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반도체 수출물류 현장 점검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1.0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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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반도체 수출관문인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방문하여, 수출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대한뉴스
성윤모 산업부 장관ⓒ대한뉴스

 

인천공항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30%를 담당하며 수출물류의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의 98%를 담당하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인천공항을 방문한 성 장관은 중국 천진으로 수출되는 반도체와 휴대폰·TV 부품 등 수출화물의 통관・선적과정을 점검하였다.

성 장관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무역 1조불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수출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에서 힘써주신 여러분들의 뒷받침 덕분”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올 한해도 우리 기업들이 수출 물류에 어려움이 없도록 통관‧선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성 장관은 올해도 수출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으로 “단기 수출활력 회복과 함께, 소재부품장비의 글로벌화, 그리고 견고한 수출구조 구축에 중점을 둘 것”이라 강조하고 주요 수출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우선, 최대한 이른 시점에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범부처 수출지원 역량을 총집결해 상반기 60% 이상 집중 지원한다.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무역금융은 전년대비 23.5조원 증가한 240.5조원, 수출마케팅은 14.4% 증가한 5,112억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금융을 역대 최대치인 58조원 이상 공급하고, 무역금융과 해외마케팅의 60% 상반기에 집중 집행해 조기 수출회복을 총력 지원한다.

산업 핵심기반인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넘어 글로벌화를 가속화한다.

소재부품장비 수요·공급기업간 협력사업을 20개 이상 발굴해 국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원천기술 확보 등에 1.28조원을 투입하는 한편, 투자 프로젝트를 밀착 지원해 핵심 전략품목의 자립을 가속화한다.

아울러, 「소재부품장비 수출 전문기업 프로그램」을 신설해 기업이 기술자립화와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과 함께 무역금융·투자유치·인수합병(M&A)·전문인력 등을 종합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흔들리지 않는 무역구조를 위해 수출품목 및 수출시장 고도화를 촉진한다.

미래차·바이오헬스 등 핵심 신산업(BIG3)과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첨단가전, 5세대 이동통신(5G) 등 주력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에 맞춰 신산업 수출을 집중 지원하고, 고부가 서비스·소비재의 한류 동반 세계화를 강화한다.

또한, 해외마케팅을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확대하고, `20년 중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 한-인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신남방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 장관은 “올해는 우리 수출 분위기 전환과 함께, 그간 추진해 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의 성과가 본격 가시화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하고, “올 한해를 통해 흔들리지 않는 산업·무역구조를 확립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산업·무역의 경쟁력과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데 모든 정책적 지원을 총동원 할 것”이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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