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수퍼리치 20명, 작년 시위·불황 속에도 재산 늘어
홍콩 수퍼리치 20명, 작년 시위·불황 속에도 재산 늘어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1.10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2019년의 홍콩은 최악의 정치적 위기로 요동치며, 3분기부터 경제적 불황을 실감했지만, 홍콩의 부자들은 재산의 60% 이상 증가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홍콩의 20위까지 수퍼리치들 중 4명을 제외한 모든 부자들이 작년에 부를 이뤘고, 손실을 있다 해도 7% 정도에 그쳤다.

홍콩의 거부들은 작년 6월 시작된 반정부 시위에 대해 신속한 해결을 요구했지만, 전반적으로 그들의 재산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시위가 한창이던 8월경의 손실을 연말께 주식시장에서 회수할 수 있었다. 미·중 무역 협정이 긍정적으로 검토되면서 주식이 반등했기 때문이다.

선전 시에 상장된 의료기기 제조업체 창업자 쉬항(57)의 재산이 64%나 증가해 미화 81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갤럭시 엔터테인먼트의 루이체우, 신세계개발의 헨리 청, 휠록 앤코의 피터 우 등은 재산

ⓒ대한뉴스
ⓒ대한뉴스

1위 리카싱(Li Ka-shing)

91세를 맞은 홍콩의 수퍼맨 리카싱은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재산의 6%, 미화 15억 달러가 증가했으며, 현재 미화 300억 달러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33번째 수퍼리치이다.

CK자산 홀딩스와 CK허치슨 홀딩스의 주식은 작년 4월 27%나 급등했다가 8월에 31%나 급락하며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잘 견뎌냈다. 작년 10월에는 홍콩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억 홍콩달러를 쾌척했다.

 

2위 리쇼키(Lee Shau-kee)

헨더슨 토지개발의 창업자인 리쇼키(90)의 재산은 미화 240억 달러로 14% 증가했다. 홍콩에서 3번째로 큰 민간 토지 소유기업인 핸더슨랜드의 73% 지분을 갖고 있으며 세계 42번째 거부이다.

핸더슨랜드의 주식은 1분기 30% 상승률을 보였다가 이후 손실을 봤지만 결국 12% 더 높은 상승률로 마감하며 웃었다. 지난해 5월 홍콩과 중국 사업을 두 아들에게 물려주며 은퇴했다.

 

3위 루이체우(Lui Che-woo)

부동산 재벌이자 카지노 오너인 루이체우의 재산은 작년 미화 180억 달러로 28%나 증가했다. 그는 마카오에서 카지노 리조트를 운영할 수 있는 6개 중 하나인 갤럭시 엔터테인먼트의 회장 겸 최대 주주다.

이 회사의 주가는 최근 베이징의 우호적인 정책 발표에 힘입어 1년 동안 17%나 올랐다.

 

4위 헨리 청카춘(Henry Cheng Kar-chun)

부동산 재벌인 부친 청유퉁의 뒤를 이은 헨리 청의 자산은 미화 170억 홍콩달러로 21% 증가했다. 그는 세계 최대의 보석상인 차우타이폭 보석 그룹의 지분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회사 주식은 24% 급증했으며, 홍콩의 수익 대부분 중국 본토에서 발생해 홍콩의 시위 영향은 거의 받지 않았다.

20% 이상 증가한 부동산 및 카지노 재벌이다. 그럼에도 홍콩의 수퍼리치 순위는 리카싱, 이쇼키 같은 사람들이 주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8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0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