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늘 23일자로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5월 1일 오후 2시 시청12층 소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게 되는 운영자는 기장군 내리에 건립 중인 부산국제외국인학교의 설립과 운영을 맡게 되며 운영자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현행 법령에 의해 외국인, 비영리외국법인, 『사립학교법』에 의해 설립된 학교법인이다.
부산시는 6월중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우선협상대상자와 계약조건 협상을 거쳐 최종계약을 통해 운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부산국제외국인학교는 최대 72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시설로 총 사업비는 486억원이며 교실시설을 비롯한 체육관, 축구장, 테니스코트 등을 갖추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국제외국인학교의 시설이 건립되면 그 동안 외국인 학부모들의 큰 불편사항이었던 외국인 교육시설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시내 외국인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외국인 투자유치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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