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지난 8일(수)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도 (사)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에서 영아보육 발전에 기여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가정어린이집의 영아반반당운영비 확대 지원 및 보조교사 2시간 연장 등 가정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지위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김혜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장 작지만 보육 수요가 제일 많은 가정어린이집은 한동안 그 중요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책의 주요대상으로 주목받지 못해왔다.”면서 “우리 의회는 가정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추경에 영아반반당운영비 확대를 이끌어낸 바 있어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위원장은 “보육의 시작인 가정어린이집에서 서울의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워내고 있는 교직원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힘을 모으고 함께 하겠다”라고 가정어린이집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0년에도 지금처럼 아이들의 그늘 없는 웃음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유일한 여성 재선의원인 김혜련 위원장은 초선 의원때부터 보건복지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서울시 보육 발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이해를 기반으로 국공립어린이집확충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약 2년간 활동한 바 있으며, 정부미지원시설인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 아동의 학부모들이 부담하던 차액보육료를 전액지원하도록 서울시를 지속적으로 견인하여 2019년 진정한 무상보육을 이끌어내는 등 서울시의회의 보육通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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