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 제2차 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 제2차 회의 개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양돈 피해 농가 지원책 논의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20.01.23 2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양훈 기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단(단장 백승기, 안성2)은 22일(수) 경기도의회 3층 제1간담회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최근까지도 경기 북부 지역의 야생멧돼지에게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추가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제반사항을 점검하기 위하여 돼지열병 극복 T/F 2차 회의가 긴급히 마련되었다.

백승기 단장은 “최근 파주·연천·철원·화천 지역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들은 이동제한 등으로 인한 피해를 현실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모두 발언을 하였으며, “농가에 울타리를 설치하여 재입식을 허용할 것과 생계안정자금을 현실화할 것”을 촉구하였다.

道 축산산림국 김성식 국장의 현황보고에 따르면 경기도는 △ 방역대책본부 설치·운영 △ 신속한 살처분 및 수매·도태 △ 경기도 방역관리권역 설정 및 발생지역 집중관리 △ 멧돼지 포획 및 폐사체 처리반 운영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하였으며, △ 살처분 보상금, 매몰비용, 생계지원금 등 재정지원 △ 살처분 및 수매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기준 개선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양돈 농가 피해 복구비용 지원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참석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전동국 부장은 “살처분과 수매 등으로 정상조업이 어려운 양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김포·연천·파주 3곳에 신속대응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심사절차를 간소화하였다.”고 전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현장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면서 “민통선과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대한 제한 조치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하여 지역 경제에 타격이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국비 및 도비로 살처분 비용 등을 지원하여 시·군의 재정 부담을 줄여줄 것”과 “동물 사료, 약품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피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 단장 백승기(안성2), 부단장 채신덕(김포2), 이종인(양평2), 김철환(김포3), 유광국(여주1), 조성환(파주1), 김경일(파주3)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