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운 인천광역시 경제특보 초청 세미나 개최
김하운 인천광역시 경제특보 초청 세미나 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2.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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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 (대표 이병래, 이하 ‘연구회’라 함)는 1월 31일(금) 기획행정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의 산업생산구조와 과제’를 주제로 하여 김하운 인천광역시 경제특보 초청 1차 조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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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운 인천광역시 경제특보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민선7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이제는 중앙에서 바라보는 정책대상으로서의 지역경제가 아니라 경제주체로서 지역이 바라보는 정책목표로서의 지역경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면서 지역경제 선순환 연구회 출범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또한 “지역경제 선순환 연구의 첫 단계로 인천의 산업생산구조에 대한 점검과 개선방안 강구가 절실한 시점으로서, 그동안 인천은 제조업비중이 크게 하락한 반면 서비스업, 운수업 및 전기업 등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산업별 비중과 생산성 간의 괴리가 발생하여 인천의 산업성장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경제의 서비스화 등을 고려한 산업구조의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아울러 “경기변동성 확대에 따른 지역경제의 대응능력 약화와 산업간, 지역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도 산업별 생산성 제고와 산업 포트폴리오의 재구성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인천이 우리나라 서부지역의 거점중심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경제정책에 부합하는 지역 내 성장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지역경제 성장전략으로서 반도체산업에 필적할 만한 사업서비스를 육성해 나가면서, 인구구조 변화를 감안한 연령대별 지지산업을 확충하고,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융복합화, 소재·부품·장비산업 개술개발지원과 노동혁신을 통해 노동생산성을 증대하는 한편, 생활SOC 등 건설투자 확대, 관광·물류산업 및 서민층 포용기반 강화를 통해 역내 경제력 격차 완화 노력의 병행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2018년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가 88조 3,900억원으로 부산에 다시 역전되었지만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서울, 부산 다음으로 높으나, 지역 내 생산의 이익이 서울과 경기도 등 외부로 유출되고 지역생산의 증대가 지역주민의 소득으로 직접 연계되지 못하여 1인당 개인소득은 1천 863만원으로 7개 특별·광역시 중 하위권인 6위로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으로 인천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시의회 차원에서 분석과 해결방안을 찾고자 결성한 연구단체이다.

금번 세미나에는 연구회 구성원인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안병배부의장,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강원모의원을 비롯하여 기획행정위원회 남궁형의원, 산업경제위원회 김희철위원장과 조광휘·김병기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박성민·고존수의원, 김하운 인천광역시 경제특보, 인천연구원 조승헌 연구위원, 박재연 데이터혁신담당관․채경선팀장,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조동주팀장, 이병태 소상공인정책과장․안광호팀장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1월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월 조찬세미나, 부문별 자체 토론회 실시 후, 오는 10월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병래의원은 조찬세미나를 마친 후 “첫 조찬세미나를 통하여 지역경제 선순환의 의미에 대하여 살펴보고 지역경제 선순환 촉진을 위한 인천의 산업생산구조 문제를 산업별 총부가가치 비중과 시․도별, 군․구별 산업구조 및 산업별 생산구조에 대하여 점검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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