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법제처(처장 김형연)는 2월 17일자로 법제처 여성 공무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인사를 담당하는 운영지원과장에 최성희 서기관(행시 제44회)을, 조직관리·혁신을 담당하는 혁신행정감사담당관에 김혜정 서기관(행시 제45회)을 각각 발탁한다고 14일 밝혔다.
최성희 과장은 2002년 법제처에 발령받은 이후 뛰어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행정심판, 법령심사, 법령해석 등 법제처 핵심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였으며, 행정법제국 법제관, 경제법령해석과장, 법제교육과장, 법제정책총괄과장 등 법제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부드러운 성격과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으로 법제처의 인사와 복무를 담당하는 운영지원과장에 적임이라는 평이다.
김혜정 담당관은 2003년 법제처에 발령받은 이후 법제지원국 법제관, 행정법제국 법제관 등을 거치며 법령심사 업무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였으며, 최근에는 한-영 FTA 등을 심사하여 적기에 국회에 제출되도록 하는 등 조약안의 심사에도 힘을 쏟았다.
강한 추진력으로 서기관 시절 법제처 주요 사업인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을 이끌면서 「민법」 등 기본법 알기 쉽게 새로 쓰기 사업을 총괄하였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으로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직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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