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의원, ‘반려동물은 가족’
장병완 의원, ‘반려동물은 가족’
유기동물 급증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방안으로도 안성맞춤
  • 고승혁 기자 taekwonv1212@naver.com
  • 승인 2020.03.01 1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대한뉴스=고승혁 기자] 장병완 의원(광주 동․남구갑)이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며 애견·애묘인 지원을 주내용으로 하는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 의원은 “한 나라의 국민들이 동물을 대하는 방식은 그 나라의 수준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평가하는 척도로 본다”며 “우리도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한 만큼 행복한 동행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반려동물 의료비 연말정산 혜택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 ▲진료비 사전 공지 정착 ▲유기견 입양시 진료비 지원 ▲동물학대 방지 처벌법 강화 등을 우선 마련할 계획이다고 공약 취지를 설명했다.

장 의원은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는 것은 그들을 가족 구성원의 범주로 받아들이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도 한 몫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의 복지 및 애견․애묘인 등의 지원 차원은 물론 경제적 부담 등으로 유기되고 있는 동물들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동물 등록제를 시행중이지만 활성화는 미흡하다는 평가다. 반려동물 숫자가 증가하는 만큼 버려지는 동물의 숫자 역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의 동물보호센터가 지난 2018년 한 해에 구조한 유기동물은 12만1077마리에 이른다. 1년 새 18% 증가한 규모다. 동물보호센터 운영·운용으로만 한 해 200억여원이 투입되고 있다. 또 버려진 동물들의 절반에 육박하는 44.1%는 자연사 또는 안락사로 세상을 떠난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