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코로나19 사각지대 관리 강화...‘긴급 돌봄’본격 가동
연수구, 코로나19 사각지대 관리 강화...‘긴급 돌봄’본격 가동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3.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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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일시 중단하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달 28일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 돌봄 구축 계획을 수립했다. 구 복지정책과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동 행정복지센터 14개소와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는 민간협력을 통해 고독사 등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해 고독사 예방 사업 대상자를 포함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대상자를 지정하고 안부 및 건강상태, 생활실태를 확인한다. 아울러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고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가정방문을 실시해 안부를 확인한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프로그램 이용자 중 독거세대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연계한다.

​ 고남석 구청장은 “긴급 돌봄 체계를 구축해 국가 재난상황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복지 대상자 지속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 등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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