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민주민생협진회(香港民主民生協進會 ADPL)는 300억 홍콩달러 규모의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책이 기업 사장 주머니만 채울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면서, 실업자들을 위한 특별기금 마련을 요구했다.
ADPL의 칼빈 호 부위원장은 최근 입법의원이 승인한 구채책 패키지가 이미 문을 닫은 식당이나 기업의 직원들에게는 전달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또는 곧 실직할 사람들을 위해 구체적인 장기 자금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칼빈 호 부위원장은 깜종에 위치한 정부청사에 타원서를 제출하면서 "실업지원금은 기업이나 사장이 아닌 근로자에게 직접 지원되기 때문에 구제책보다 훨씬 낫다"고 주장했다. 실업지원금은 모든 근로자들이 실직하거나 해고당했을 때 도움을 받알 수 있다면서 구제책보다 더 직접적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정부는 구제책에서 지급할 20가지 대책을 발표했는데, 빈곤층, 여행사, 식당, 소매업자 등을 위해 일회성 보조금 170억 홍콩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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