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민원창구 가림막 설치
양평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민원창구 가림막 설치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20.03.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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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양평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민원실 민원창구에 가림막을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민원인과 담당공무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시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 이후 긴급하게 실시됐으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함께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구조로 설치됐다.

민원바로센터에서는 그 간 안전한 민원환경이 주민과 공직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일관된 방침으로, 지난 1월 1일 군청 민원실과 양평읍 민원실에 청원경찰을 배치했고, 1월 31일에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읍면을 포함한 모든 민원실에 코로나19 살균약품을 배부해 방역에 힘써왔다.

앞으로 군청 민원실 외에도 12개 읍·면과 교통과, 보건소 등 민원인과의 직접 대면이 있는 모든 민원창구에 가림막을 설치 할 예정이며,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4월 중에 민원창구에 마이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인 민원실에서 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대책을 추진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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