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총회장 특별지시 통해 “전 성도 방역 협조” 당부 발표
이만희 총회장 특별지시 통해 “전 성도 방역 협조” 당부 발표
“검사 받지 않으면 예배 정상화 되어도 출석 못해” 최강도 조치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20.03.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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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7일 특별지시 공문을 통해 방역에 전 성도가 협조할 것을 또 한 번 호소했다고 8일 밝혔다.

공문에 따르면 유증상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과 의료계, 요양원, 다중 이용시설 등 종사자는 무증상이라도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 전 성도 역시 증상이 없더라도 최대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검사를 안 받은 성도들은 코로나19가 안정되고 예배가 정상화 되어도 출석할 수 없다고 명시해 방역협조를 위해 종교단체로 할 수 있는 최강도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앞서 신천지예수교회는 4회에 걸친 총회장 특별편지와 20회에 걸친 총회 공문 등을 통해 방역당국에 전 성도가 적극 협력할 것을 거듭 당부한 바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일부 성도께서 자가격리를 어기거나,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임을 알리지 못한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주위에 피해를 준 사례 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그러나 우리 성도들의 감염이 확산된 상황에서 스스로 명단을 감추고 성도들에 대한 검사를 고의로 방해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국의 요청에 모든 것을 협조하고 있지만 21만 성도들의 모든 생활을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다. 이로 인한 오해가 있을 뿐 교회가 협조를 하지 않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현재 90% 이상의 절대 다수 성도가 정부의 조치에 충실히 따르고 있다. 보건당국에서 밝혔듯 의도된 비협조는 전혀 없다면서 보건당국의 협조에 따르지 않을 시 예배 출석을 금한다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만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거듭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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